국립생태원, 민관 협력 AI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 성료

생태와 보전

국립생태원, 민관 협력 AI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 성료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포스코DX와 4월 9일에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야생동물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확인된 양평군 6번 국도에 설치된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이 예방시스템은 도로변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동물을 정확히 감지한다.

이 예방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CCTV와 라이다(LiDAR) 센서를 통해 150m 전방에서 접근하는 동물을 감지한다. 동물이 감지되면 시스템은 전방 전광판에 ‘야생동물 출현’ 경고 메시지를 표시해 운전자 사고를 예방한다.

국립생태원은 이 시스템의 도입을 위해 2024년 환경부, 포스코DX,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민관 협업 사례 소개와 동물 찻길 사고 예방시스템 운영을 온라인으로 시연하고 설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준공식에는 4개 협업기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시스템 설치에 협조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양평군청 관계자와 청운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민관 협업으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보호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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