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5년 05월

[기고문] 기후변화 시대의 산불 예방과 복원, 무엇이 필요한가

금년에도 연례행사처럼 큰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피해는 더 커졌다. 안타깝게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이는 우리 모두에게 깊은 슬픔을 안겨줬다. 그뿐만 아니라, 국토의 건강을 지키는 생태자원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탄소를…

‘탄광 시대’ 정점 찍었나…세계 석탄 수요, 2027년까지 정체 전망

“기록 찍고 멈춘다?” – 석탄 수요, 재생에너지 확산에 눌려 정체 국면 진입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4년 12월 발표한 연례 보고서 『Coal 2024』를 통해, 2024년 전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인 87억 7천만…

“전기차, 누구나 살 수 있어야 진짜 전환이다” – 가격 혁신 없이는 대중화 기대어려워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는 약 1,700만 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지만, 대중 시장 확산의 열쇠는 ‘더 저렴한 전기차’에 있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소형·보급형…

“연기보다 위험한 가스, 왜 못 막나?” – 메탄 문제의 정책적 공백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메탄 추적 보고서’는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메탄 감축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시급한 과제인지를 다시금 강조하고있다. 보고서는 전 세계 화석연료 부문에서 배출되는 메탄이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에너지 전환, 새로운 지정학의 중심축으로” – IRENA의 분석 보고서로 본 국제질서 변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2025년 4월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전환이 단순한 기술 변화나 기후 대응을 넘어, 국제 안보와 지정학의 구조를 재편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의 에너지 안보가 주로 석유·가스 공급을…

“커서 더 조용하다” – 미국 에너지 판을 바꾸는 유틸리티 태양광의 힘

미국 에너지 시스템에서 유틸리티 규모 태양광(utility-scale solar)이 조용하지만 강력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우드맥켄지(Wood Mackenzie) 수석 애널리스트 콜린 스미스(Colin Smith)는 2021년 칼럼을 통해 “태양광은 크지만, 지루할 정도로 조용하게 미국의 전력 지형을…

“식단은 바뀔 수 있을까?” – 효과적인 지속가능 식품 정책의 조건

OECD 보고서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측 정책과 공급측 정책의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단일한 정책 수단보다는 복합적인 정책 조합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무엇이 우리의 식탁을 지배하는가?” – OECD가 밝힌 식품 소비의 숨은 결정 요인

OECD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구의 식품 소비 선택에는 단순히 가격이나 기호뿐 아니라, 소득, 교육 수준, 연령, 성별, 그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자원안보 전담기관’ 지정… 공급망 관리 본격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5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제7조에 따른 재생에너지 분야 자원안보 전담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공단은 재생에너지 핵심소재 및 부품의 공급망 안정과 위기 대응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무기구 역할을 본격…

“EU 택소노미 공시 규제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정보공개 사례 공유” 5월 21일 개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주관하는 제26회 ‘ESG ON 세미나’가 오는 5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택소노미 공시 규제 동향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정보공개 사례 공유”를 주제로 ESG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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