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가 내년 1월 6일부터 시작된다. 본 공모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GS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
녹색기후상은 기후위기 시대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사회 각계각층의 지속가능한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공공·외교·지자체·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2025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제출 대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활동에 대한 신청서, 공적조서, 증빙서류 등이다.
시상은 국회의장상(대상)을 비롯해 장관상, 국회 상임위원장상(우수상), 포럼 공동대표상(장려상) 등으로 구성되며,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과 기여도를 종합 평가한다. 시상 주체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특정 기관이나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사회 전체의 참여가 절실한 과제”라며 “각자의 영역에서 녹색 실천에 앞장선 이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